정읍시, 손수 만든 ‘이웃사랑 밑반찬’ 소외계층에 전달
정읍시, 손수 만든 ‘이웃사랑 밑반찬’ 소외계층에 전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04.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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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과 농협 정읍시지부,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는 27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반찬 100세트(2백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탁된 배추김치와 꽈리고추조림, 진미채 등 반찬은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 회원들이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

이날 기탁된 반찬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균 정읍시지부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주신 농협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기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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