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진안군 의료원 국·도립화 해결 최우선”
안호영 의원, “진안군 의료원 국·도립화 해결 최우선”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4.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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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진안군의료원 국·도립화 문제 해결에 최우선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24일 전춘성 진안군수와 제21대 총선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눈 자리에서 “진안군 의료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열악한 재정형편에서 군립으로 계속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동부산악권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 국·도립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진안군의료원은 코로나 19사태를 겪으면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대구 코로나 확진환자 13명에 대한 입원치료를 전담한 바 있다.

 아울러, 안 의원은 동부권 전문 의료기관 운영과 감염병 전담 병원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함을 지적하며, 제21대 국회 개원 후 거점 공공병원에 대한 국가적 책무를 강조하고, 관련법 제·개정 등을 통해 진안군의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안 의원은 또한 향후 지역현안 추진을 위해 군의회와 중재 및 소통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21대 국회에서는 진안군의료원 국·도립화와 함께 진안 부귀~완주 소양 국도 구조개선,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복합 휴양 레저단지조성, 무진장 농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무진장 버스준공영제 추진 등 진안 맞춤형 세밀한 총선 공약을 제시한 바 있으며, 풍요로운 진안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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