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반기 신속집행 적극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견인 하고자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허전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얼마 남지 않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 대비해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제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실과소장들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한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의 적극추진, 매주 추진상황 점검, 부서별 1억 원 이상 부진사업관리 등을 통해 6월 말까지 집행률을 높이고자 전부서가 협력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제시는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을 총 신속집행 대상 사업비의 60%인 3,036억 원으로 설정하고, 매월 신속집행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허전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내수위축 극복을 위해 각종 시설사업, 소비 부문의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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