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인규)가 23일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해충 방제 및 친환경 소독 서비스를 실시했다.
홀로 어르신들은 집안 청소와 소독이 어려워 지네와 바퀴벌레 등 각종 해충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공음면 행정복지센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가정방문을 통해 현지 확인해 해충방제 서비스를 지원했다.
해충방제 서비스는 쥐, 바퀴, 개미 등을 잡을 수 있는 해충약제 처리와 초미립자 분무기를 사용한 실내 살균 청소, 건물 주변과 하수구, 화장실 내 소독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방제서비스 이후 해충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이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개인별 위생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문인규 공음면장은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