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순창군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4.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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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23일 임시회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전 국민 지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순창군의회 제공
순창군이 23일 임시회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전 국민 지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순창군의회 제공

 순창군의회(의장 정성균) 제251회 임시회가 23일부터 닷새 동안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임시회는 출연금 지원 계획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특히 첫날 군의원 일동은 “시급한 생계 지원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촉구”를 내용으로 하는 ‘긴급 재난지원금 전 국민 100% 지급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기자 행정복지위원장은 “재난지원금 지급 정부 발표 이후 지급기준과 범위에 논란이 있다”라며 “정부에서 이를 보완하고자 자치단체별로 지원기준을 마련하도록 했으나 오히려 자치단체별로 혼란을 가중시켜 이를 적용하는 데 많은 시간과 행정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는 결의문 채택 이유를 밝혔다.

 또 송준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군민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 사업을 비롯한 주민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예산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정이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옥천교 연결도로 도로확장공사로 옥천교 병목상황이 우려된다”라며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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