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발전㈜’올 상반기 출범
‘군산시민발전㈜’올 상반기 출범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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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액 출자

 군산시가 전액 출자한 ‘군산시민발전㈜’가 올 상반기 출범한다.

 ‘군산시민발전㈜’는 민선 7기 군산시 최우선 시책인 새만금 부지 내 육·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의 총괄기획과 운영, 수익금 배분 등의 역할을 전담한다.

 군산시는 ‘군산시민발전㈜’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진용 구축에 나섰다.

 내달 8일까지 대표이사 이사(2명), 감사(2명) 등 주요 임원 5명을 공개모집한다.

 우수한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임원 선정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및 경영전문가, 공인회계사 등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와 창립총회를 거쳐 최종 군산시장이 임명한다.

이후에는 직원 채용과 사규 제정 등 회사 운영을 위한 절차들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군산시 에너지담당관 김진현 과장은 “‘군산시민발전㈜’가 명실상부한 시 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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