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교구장 김선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교우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두 달여 만에 재개한다. 전주교구의 미사 재개 시점은 28일이다.
22일 전주교구는 “정부는 코로나19 대응방침으로 연휴가 끝나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종교 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의 강력 권고는 해제했다”며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사항을 지키면서 미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주교구는 미사 참석자 구분, 미사 거행 시 유의사항, 본당 사무실 관리 업무, 미사 외 활동 관련 유의사항 등 각 본당 상황에 맞춰 준수해야 할 예방 수칙을 꼼꼼하게 작성해 배포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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