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김제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4.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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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관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오길)는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사랑듬뿍, 영양가득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폐쇄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독거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이 제때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고 지내시는 것이 안타까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추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광활면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동그랑땡, 장조림, 오징어젓갈, 멸치볶음, 나박김치 5가지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었으며,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내 취약계층 70여 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강오길 민간위원장은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고 우울감이 심각해지는 요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관주 광활면장은 ”요즘 감자수확 시기라 바쁘신 와중에도 밑반찬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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