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간부공무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순창군 간부공무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4.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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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순창군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사회적 재난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실제 황 군수는 지난 3월부터 4개월분 급여의 30%(980만원)을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 순창군 간부공무원들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모아 최근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었다.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간부공무원은 전해성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등 40명이다. 맡긴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 불우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모든 군민은 개인위생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순창군도 마스크 보급과 방역소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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