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의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코로나19 열화상카메라 방역활동에 나섰다.
20일 윤지홍 남원시의회장을 비롯 전 의원들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남원역,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 3개소에 당직근무를 자원,의원들은 3개조로 나뉘어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열 유증상자를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은 “남원시는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며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이를 유지하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긴급의원총회를 통해 방역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재난기본소득을 먼저 제안하고 일부 의원들은 급여의 50%를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코로나 사태 극복에 앞장서 오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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