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안군지부, 행안면서 고추농가 일손돕기
농협부안군지부, 행안면서 고추농가 일손돕기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4.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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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과 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은 1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행안면 삼가리 일대 고추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내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 직원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않기 위해 음료와 간식을 준비하고 고추심기와 지주대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부안군지부 배인태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지역에는 3개소에서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를 운영되고 있어 일손이 요구되는 농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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