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도심 균형 발전에 기여
군산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도심 균형 발전에 기여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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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져 도심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22년 준공 목표로 총 사업비 905억원을 투자해 총 연장 9.34km(B=6m~35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 군산초 진입로 개설을 비롯한 10개 노선 도로를 완료했다.

또한, 공단대로(미장교~ 삼흥택시) 확장, 쌍용예가아파트~ 은파간 도로, 운동장~ 쌍천로간 도로개설 사업이 추진중이다.

 특히, 이 도로는 상대적으로 이들 지역의 열악한 도로 사정과 정주 여건 개선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2021년 3월 지곡동으로 이전 개교예정인 동산중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85억원을 투자해 진입로 공사에 따른 보상에 나서 부지 매입을 74% 완료했다.

 이 여세를 몰아 올해안 부지 매입을 마치고 동산중학교 개교에 맞춰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44억원을 투입해 군산월명운동장~쌍천로간 도로개설공사 등 4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들이 예정대로 완공되면 원활한 차량 소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란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안전건설국 박인수 국장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지역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도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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