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운영 홍보
김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운영 홍보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4.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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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화재·구조·구급상황 발생 시 음성 통화 이외에도 문자와 119신고 앱, 영상통화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문자와 영상통화,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119앱(App) 신고는 앱을 통해 신고서비스를 터치하기만 하면 GPS 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산이나 바다, 고속도로 등 재난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 유용하다.

 또한, 산에서 실족사고를 당한 경우 위치를 잘 모를 경우, 국가지점번호판(한글 2글자, 숫자 8글자)의 QR코드나 사진을 찍어 119에 음성, 문자로 신고가 가능하고, 휴대폰 문자 신고는 수신자에 119 숫자 입력 후 문자메시지 전송과 사진 동영상도 첨부하면 접수된다.

 윤병헌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기존의 음성통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119신고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최우선의 방법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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