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9일 주산면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고 있는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청렴교육이 취소됨에 따라 읍·면 자체감사 기간을 이용해 찾아가는 읍·면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안군은 공직내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보안면을 시작으로 관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청렴캠페인과 청렴월보, 민간청렴협력체 구성 등 청렴·반부패 정책을 최우선 추진하고 공직업무 수행 중 자주 접하는 청탁금지법·공무원행동강령 사례 등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청렴교육에 참석한 김모(주산면)직원은 “직접 읍면사무소로 찾아와 청렴교육을 실시해 교육장소로 이동하는 시간도 줄고 평소 궁금했던 청탁금지법 등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부안군 최주오 감사팀장은 “앞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청탁금지법 등의 주요 사례 및 청렴 강의와 함께 주요 감사지적 사례를 교육해 내실 있는 업무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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