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18세, 생애 첫 투표’ 응원&축하 챌린지
전북교육청, ‘18세, 생애 첫 투표’ 응원&축하 챌린지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4.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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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첫 투표권을 가진 청소년들이 SNS로 ‘18세, 생애 첫 투표’ 응원·축하 챌린지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만 18세 유권자 학생 11명이 스스로‘챌린지 기획단’을 꾸렸다. 이들은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선거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틈틈, 선거법 알아보고’, ‘콕콕, 공약 체크하고’, ‘꼼꼼, 투표 참여 준비하고’, ‘꾹꾹, 투표 참여하고’, ‘함께, 챌린지 참여해요’등의 내용을 SNS를 통해 공유한다.

참여방법은 챌린지 소개글과 대표사진, 손글씨를 자신의 SNS에 올리고 다음으로 이어갈 친구 3명을 지목하면 된다.

다만 챌린지 참여 시 특정 후보자를 연상케 하는 단어나 그림, 몸짓 손동작 등은 금지되며, 특정 후보를 언급해서도 안 된다.

채건(김제여고 3) 학생은 “자신이 유권자라는 사실도 모르는 친구들이 있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전투표일(4월 10~11일)도 홍보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만 18세 청소년들에게 처음으로 참정권이 주어지는 뜻깊은 선거다”며 “학생들이 긴 기다림 끝에 얻은 소중한 권리를 뜻깊게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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