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명품 복숭아 전국 제일 품질로 평가 받아
남원, 춘향골 명품 복숭아 전국 제일 품질로 평가 받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4.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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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 복숭아 전국 제일의 품질로 인정 받아
남원 춘향골 복숭아 전국 제일의 품질로 인정 받아

남원시가 과수의 명가 도시로서 다시 한번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복숭아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7일 남원시는 지난 2019년부터 특화품목으로 최신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전국 제일의 품목을 자랑하는 복숭아를 생산, 복숭아 재배농민들의 소득을 크게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꽃과 과실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복숭아는 4월을 기점으로 춘향골 지역에 개화가 절정을 이루어 많은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상춘객들의 방문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올해 꽃의 개화 상태는 작당한 기온과 강우로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남원 춘향골 복숭아는 4월 아름다운 복사꽃의 볼거리를 시작으로 초여름에는 탐스럽게 익어가는 복숭아 체험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춘향골 남원의 관광명소의 한축이 되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차별화된 복숭아 상산을 위해 노지재배 방식을 탈피,현대화 시설로 재배환경을 개선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의 수취가격을 높여 전국 제일의 명품 복숭아를 생산할 계획으로 2019년부터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남원시 원예허브과 관계자는 “춘향골 복숭아는 다량의 단백질과 아미노산, 유기산, 바타민 등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어 도시민들의 기능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전국단위 백화점, 대형마트에 납품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효자 품목이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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