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자리 상실 청년’ 청년쉼표 프로젝트로 단비
코로나19 ‘일자리 상실 청년’ 청년쉼표 프로젝트로 단비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4.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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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청년실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을 ‘청년쉼표, 프로젝트’에 우선 선정키로 했다.

 6일 전주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적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활동수당을 지급하는 ‘청년쉼표, 프로젝트’의 제9기 참여자 62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일자리, 아르바이트 등에서 비자발적으로 퇴직했거나 해고된 청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일자리 상실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년들에게 힘을 실을 방침이다.

 청년쉼터, 프로젝트에 선정된 청년들은 3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활동수당을 지원받으며, 전문 심리상담기관에서 실시하는 심리검사와 상담도 제공받는다.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18~39세 미취업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 △재학생 △휴학생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취업성공패키지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이메일(linda0314@korea.kr)로 제출하거나 전주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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