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해 4월 19일까지 계속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도 휴관조치를 연장한다.
지난 3월 24일부터 실시한 휴관조치를 별도 안내시까지 잠정 연장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로 휴원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며 “이후 재개장 여부는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봐가며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권혁 전북본부장은 “수목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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