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혜림 개인전 ‘자의식’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10일까지 진행
오혜림 개인전 ‘자의식’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10일까지 진행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4.05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엉킨 고래 Mixed Media on Canvas 130.3 x 89.4 cm 2020
엉킨 고래 Mixed Media on Canvas 130.3 x 89.4 cm 2020

 오혜림 작가의 ‘자의식’이 6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청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에 30점 내외가 전시되는 작가의 작품들은 선율 속에서 이미지를 펼치며 일상에서 바다와 같이 푸른 감성을 펼친다.

 작가는 “반복되는 느슨한 일상 속의 평범한 느낌, 오랜시간 하나씩 하나씩 수정, 기획된 아이디어들 등 길가다 문득 들었던 드로잉북에 백업해두는 습관이 있다”며 “백업해둔 느낌, 생각들은 깊은 심연의 바다 속 파도에 휩쓸린다. 흩어지고, 찾아보기 힘들게 된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하나로 뭉쳐져, 숨쉬기 위해 고요한 해수면 위로 올라오는 고래와 같이 나에게 다가온다”고 전했다.

오혜림 작가
오혜림 작가

 오혜림 작가는 원광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남부현대미술제, 한국창조미술협회 전국회원전, 전북창조미술협회 창립전, 모스크바 현대미술 아트페스티벌, 부산국제아트페어, 한국회화의 위상전 등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8년 개인전 ‘차경. 자연을 빌리다’를 가졌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