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가 수소경제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더 잘사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후보는 2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12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꾸려진 완주군 총선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먼저 수소경제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완주군을 대한민국 제1의‘도농복합형 수소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위해 ▲수소경제 노사민관정 협의체 구성 ▲수소경제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수소통합운영관리센터 구축 ▲상용차 원·하청업체 고용안정 선제대응사업 실시 등을 추진할 것임을 공언했다.
이어 불법폐기물 처리의 국가책임을 규정한‘국가의 불법 폐기물 관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포용적 국가교통망 구축도 제시했다.
세부 공약으로 ▲완주산단∼국가식품 클러스터∼동익산 산업선의 국가계획(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동상∼주천 도로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소양∼동상 도로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삼례IC 진출입로 4차로 확장 ▲용진∼우아 1공구 국도대체우회도로 4차로 확장 등이다.
특히 안 후보는 국립 사회적경제연수원을 유치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전국적 성공 모델화를 추진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북부 6개면 명품 순례길 조성 ▲‘80일간 완진무장 여행’관광안내 플랫폼 제작 ▲동학 등 역사·문화·관광자원 AR/VR 가상체험 공간 조성 ▲낭만가도 관광도로 조성 ▲비비정 지방정원 추진 ▲전통음식·생활문화 기반 농촌음식관광마을(어메니티 밸리) 조성으로 완주군을 산림 체험관광도시로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밖에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경쟁력 강화 ▲산림·산촌·임업지원 방안 마련 ▲완주군민 교통 이동권 보장 ▲어린이 안전한 보행권 및 문화향유권 보장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과 주거복지 실현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강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사회적경제 1번지 완주군 위상 확립 등 12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안호영 후보는 “완주군은 완진무장의 핵심지역이자‘전북대도약’을 주도해야 할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재선시 공약이행을 통해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주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토론회를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안 후보는 “일정에 따라 모든 언론사를 상대로 인터뷰 할수 없다. 어떤 언론사는 인터뷰를 하고 다른 언론사는 인터뷰를 안할수 없는 상황이다”며 “오는 7일 방영될 법정토론회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