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군산 국회의원 후보가 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클린선거 실천단을 발족하고 상대 후보 비방 없는 선거, 비전과 정책을 논하는 선거, 준법선거 등 조용한 선거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잔잔한 로고송과 율동 없는 지지연설 등 조용한 선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신 후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중심으로 경제 살리기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현안 및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민생분야 7대 전략 및 85대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신 후보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얼마나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지를 지역 곳곳을 누비며 몸소 느꼈다”면서 “경제 위기와 함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서민생계 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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