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꿈꾸는 학생의 마스크 기부
경찰을 꿈꾸는 학생의 마스크 기부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4.0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경찰행정학과 학생의 마스크 기부 선행에 완주경찰서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완주경찰서 봉동파출소에 경찰행정학과 학생 1명이 찾아와 마스크 32개와 손편지를 전달하며 “몇 장 되지는 않지만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해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동네를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는 말을 전했다.

 마스크를 건네받은 봉동파출소 경찰관은 따뜻한 미래의 경찰관의 정성에 고마움을 더해 파출소를 방문한 노약자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미래의 경찰관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매우 안전한 완주, 나아가 매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