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재선거 현장을 가다 <2> 진안 발전 공약 비교
진안군수 재선거 현장을 가다 <2> 진안 발전 공약 비교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4.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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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5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막판에 무소속 후보 단일화 등 변수로 인해 하는 전춘성(더불어민주당)후보와 이충국(무소속)후보간 2파전으로 진행된다.

본보는 두 후보자의 정책공약을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게재한다.(편집자 주)

 ▲전춘성 후보 정책공약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가 ‘모두의 진안군수! 이제는 미래다. 교육이 미래다 인재를 키우는 진안!’이라는 공약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진안형 도서관 설립’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의 실현 가능한 놀이터로 조성과 대학과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의 현실에 맞는 학습권 보장을 위한 찾아오는 대학의 운영 할 방침임도 덧붙였다.

 공교육과 사교육이 상생하는 방안마련을 통한 학교와 학원 주민과 사회단체가 참여, 진안교육의 미래를 논의할 방침임도 강조했다.

 이어 면단위와 읍의 원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차별 없는 이동권 정책을 추진 할 계획임도 밝혔다.

 용담호생명역사관 운영으로 전북의 젖줄인 자랑스런 용담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전국에 알리는 작업도 병행할 방침을 강조했다.

 또한 생명수의 소중함을 알리는 체험학습장을 운영과 산림치유원과 연계하는 치유-힐링 관광벨트 조성과 백운동계곡-마이산-메타쉐콰이어길-운장산-진안치유숲-구봉산-용담호를 잇는 치유?힐링 관광벨트를 조성도 함께 할 것을 공약에 내놨다.

 이어 우화산 생태 공원조성을 통한 진안군의 상징인 느티나무를 테마로 한 생활?생태공원과 우화산 주변의 체육시설과 문화예술시설을 하나로 연결 진안의 랜드마크 조성도 아울러 강조했다.

 섬진강 근원인 데미샘 관광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산골음식박람회’개최로 진안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작업도 병행, 다시찾는 진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국 후보 정책공약 

 이충국 진안군수재선거 무소속 단일 군민 후보가 ‘미래의 희망! 변화의 진안! 행복한 군민’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진안개발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활력 있는 으뜸 명품 진안 발전을 위해 ▲6차 산업 육성으로 ‘신 활력 농정’ 전개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노인종합복지타운’ 조성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진안’ 가꾸기 ▲선순환 경제구조 조정을 통한 ‘진안 경제 활성화’ ▲투명하고 공정한 ‘공무원 인사제도’ 확립을 핵심 공약으로 꼽았다.

 농업의 가치가 살아있는 진안 발전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복지·문화·교육을 실현하고 차별 없는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안정적인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농민수당(년 120만원)을 지급하고 농정 혁신을 위한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을 유치해 튼실한 지역경제를 만들겠다”면서 “지역 자원 개발을 골자로 한 일자리 정책을 보강해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진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스로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위한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해 밝은 노후 생활을 책임지겠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는 등 이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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