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착공하고 오는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산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도시재생 연계형 사업으로, 주거취약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구도심 활성화 및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과 노약자,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총 98세대(전용면적 21㎡형 34세대, 29㎡형 30세대, 36㎡형 34세대) 2개동으로, 지난 2월 28일 전라북도로부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얻었다. 이어 3월 20일 군산시 지역업체인 (유)승명종합건설이 시공업체로 선정된 가운데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전환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안전보건 교육,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와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협조체계와 업무유대가 더욱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의 안전관리, 재해예방활동 등에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개발공사는 만성 A-2BL 공공임대아파트, 진안(군상) 농어촌임대주택, 무주(설천) 농어촌임대주택,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4개 단지 1,108세대를 건립중이다.
장정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