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희 후보,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하겠다”
전권희 후보,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하겠다”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3.31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중당 익산갑 선거구 전권희(49) 후보는 지난달 31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권리보장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장애인권리보장법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관점을 획기적으로 바꿔 장애등급제의 완전 폐지와 행정편의적인 장애등록제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법이다”며 “장애란 사회의 문화적·물리적 및 제도적 장벽 등의 환경적 요인과 신체적·정신적 능력의 차이 등의 개인적 요인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완전하고 효과적인 사회참여에 제약이 있는 상태로 그 범주를 포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 후보는 ▲익산시 공립 특수학교 설립 ▲발달장애인 공공평생교육기관 설립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지급 ▲장애인지원 사업비 장애인에게 직접 지급 ▲시각장애인 안마 의료보험 적용 ▲청각장애인의 언어, 수어 등 초등학교 의무교육 시행 ▲장애인 이동권 보장 ▲모든 장기의 이식검사와 수술비 전액 국가책임제 실시 ▲남북 장애인 교류 활성화 등의 장애인공약을 제시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