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천공항 버스, 감회 운행 결정
전북~인천공항 버스, 감회 운행 결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3.30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버스가 감회 운행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항 이용자가 급격히 줄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특별관리가 추진되면서 한시적으로 운행 횟수가 조정된 것이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실~전주~인천공항 시외버스는 당초 12회에서 6회, 전주~인천공항 대한관광리무진도 27회에서 10회, 익산~군산~인천공항 시외버스도 15회에서 3회로 감회 운행하기로 했다.

또 정읍~인천공항 시외버스를 중단하고, 남원~인천공항 시외버스도 4월 1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공항버스 이용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전주 월드컵경기장, 익산 보건소, 군산 보건소 등에서 일괄 이송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공항버스 감회 운행은 해외입국자 관리를 위한 결정이며 전주 월드컵경기장 등 정해진 곳에서만 내리고 시내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조치했다”며 “원활한 이송을 위해 근무자들이 현장에 나가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안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