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후보“안호영 후보 4년 전에도 토론회 불참 3번 후보 중 최다”
임정엽 후보“안호영 후보 4년 전에도 토론회 불참 3번 후보 중 최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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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후보의 상습적인 토론회 불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CBS전북본부 프로그램 맞장토론 강대강 프로그램에서“안 후보는 4년 전 선거에서도 토론회에 불참했던 이력이 3번이나 있다”며“상습적으로 토론회를 기피하는 후보는 후보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상습적인 토론회 불참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오만”이라며“민주당 방패 뒤에 숨어 높은 지지율에만 기대 선거를 치르려는 행태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론회가 진행됐더라면 묻고 싶은 내용’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완무진장 지역민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해명돼야 하는 내용들이 아니겠는가”라며“현재 안 후보와 둘러싼 의혹들이 얼마나 많냐”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사들이 지적했던 신천지 관련 행사참여 의혹, 4년 전 자신의 선거와 관련된 1억3,000만원의 정치자금법 사건, 그리고 관련자 사망사건 등 한 두 가지가 아니다”며“또 완주군을 들끓게 하고 있는 불법 폐기물 관련 업체를 변론한 것에 대한 의혹도 끊이질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정치는 오로지 국민들만 바라보고 가야한다는 소신을 가진 원조 민주당원으로 재차 촉구한다”며“토론회에 나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해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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