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프랑스 어학연수 20대 여성
전북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프랑스 어학연수 20대 여성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3.29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에서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20대 여성 A씨(22·전주시)가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다음날(28일) 전주시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로 판정됐다.

3월초부터 프랑스에서 어학연수를 받던 A씨는 입국 1주 전부터 두통 등의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동하는 동안에는 KF94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A씨는 공항부터 전주까지는 시외버스를 이용했으며 귀국 당일 집과 선별진료소까지는 자가용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가족 3명과 시외버스에 함께 탔던 승객 9명을 자가 격리 조치한 뒤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