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냄새를 줄이고 건강은 높이는 ‘순창 블루베리 청국장 환’이 출시되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출시한 블루베리 청국장 환은 순창군과 전북도가 추진하는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을 통해 순창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인 블루베리와 콩을 활용해 만들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이 제품은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을 갖는 고초균으로 만드는 등 품질을 더욱 부각시켰다. 또 블루베리 청국장 환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블루베리와 청국장의 기능성을 더해 변비나 다이어트, 독소 배출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청국장을 활용해 냄새가 날 것이라는 소비자 우려도 말끔히 없앴다. 즉, 제조 때 냄새를 저감화하는 발효미생물을 사용해 이를 보완한 것. 제품 포장도 간편하게 낱개 포장으로 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게 했다.
기존 토마토, 아로니아 청국장 환과 세트로 구성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어 가족이나 친지에게 선물용 제품으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진흥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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