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창, 고교 선후배, 고교·대학 학과 선후배 경쟁 화제
고교동창, 고교 선후배, 고교·대학 학과 선후배 경쟁 화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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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에서 경쟁하는 후보들중 고교 동창, 고교 선후배, 고교·대학 학과 선후배가 있어 화제다.

 우선 전주병선거구에서 리턴매치로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민생당 정동영 후보는 전주고 선후배이며 서울대 국사학과 선후배 사이로 화제이다.

 정 후보는 전주고를 1971년 졸업했으며 서울대 국사학과를 1979년에 졸업했다. 김 후보는 1982년 전주고를, 1988년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 정 후보보다 11년 후배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선배인 정동영 후보가 후배인 김성주 후보를 989표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한바 있어 이번 선거가 ‘형만한 아우 없다’는 속담이 다시 통할지 후배의 설욕전이 될지 관심사항이다.

 정읍·고창 선거구에서 맞대결하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성엽 민생당 후보는 전주고 동창이며 서울대 동문에 행정고시 이력까지 동시에 갖고 있다. 1978년 전주고를 졸업했으며 유성엽 후보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윤준병 후보는 서울대 독문학과를 조업했다. 행시는 윤 후보가 26회(1982년)로 유 후보(1983년 27회)보다 한해 더 빠르다.

 군산선거구에서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군산제일고 선후배 사이이다. 신 후보가 85년 졸업했으며 김 후보가 87년 졸업, 신 후보가 2년 선배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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