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공무원 지난 17일 이어 2차 헌혈 동참
순창군청 공무원 지난 17일 이어 2차 헌혈 동참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3.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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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무원들이 지난 17일에 이어 26일에도 헌혈에 동참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공무원들이 지난 17일에 이어 26일에도 헌혈에 동참했다. 순창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자 순창군 소속 공무원들이 26일 자발적인 헌혈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헌혈을 꺼리는 사람이 늘면서 혈액 위기단계 가운데 심각단계로 진입이 예상되자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이 있었다. 특히 군 공무원들의 이날 헌혈은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다.

 또 이날은 오전부터 비가 내려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보였으나, 헌혈에 참여하려는 공무원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모두 40여명이 동참했다. 실제 헌혈버스의 수용인원과 시간상 한계로 헌혈할 수 있는 1일 인원이 40∼50여명이어서 동참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인원도 있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헌혈 취소와 외출기피에 따른 개인헌혈이 줄어 혈액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현재 혈액 위기단계는 경계단계(혈액보유량 2일분 미만)로 심각단계 진입을 앞두고 있다.

 순창군 신옥수 기획예산실장은 “코로나19로 경제위기뿐 아니라 혈액수급도 위험상황에 직면했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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