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산업단지(소장 강명완)는 봉동읍 등괘산을 시작으로 센트럴카운티 아파트까지 산책로를 조성했다.
25일 완주산단은 등괘산(한국프라임 뒤쪽)을 시작으로 청완초등학교, 센트럴카운티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산책 소요시간은 40∼50분 정도다.
기존 등괘산 산책로에서 센트럴카운티까지 구간을 연계한 것으로 주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주민과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등산로 계단과 보행매트 등 편익시설도 추가로 설치했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개학 연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인해 지친 주민과 근로자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명완 완주산단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근로자들의 위해 산업단지 내 휴식공간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며 “자연 친화적 산책로는 주민들의 일상 생활에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인 만큼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산책로를 많이 찾아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봄의 향기를 만끽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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