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안 내 활동이 많아진 유아를 둔 부모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장난감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전달방식은 시민과 직원 간 대면시간을 최소화하고 부스 직원들은 마스크와 안전장갑 착용 등 안전 위생수칙에 철저함을 기하기 위함이다.
시는 장난감도서관 주차장 내에 대여 부스를 운영, 장난감대여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난감 대여를 신청받고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장난감을 대여한다.
빌릴 수 있는 장난감은 전주시 야호장난감도서관·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 예약 후 대여부스에서 회원증을 제시하고 빌릴 수 있다. 대여는 1인당 2점까지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15일이다.
장난감 대여 장소는 인후3동 주민센터의 야호장난감도서관 인후점(063-901-1118), 메가월드 내 야호장난감도서관 송천점(063-901-1103),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행복나눔장난감도서관(063-905-6510) 등 3곳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승차 전달방식을 통해 시민과 직원 간 대면시간을 최소화하겠다”면서 “부스 직원들은 마스크와 안전장갑 착용 등 안전 위생수칙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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