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중위생 업소에 살균소독제 긴급 지원
익산시, 공중위생 업소에 살균소독제 긴급 지원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3.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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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내 공중위생업소에 살균소독제를 지원한다.

시는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숙박, 목욕, 미용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1천702개소에 방문해 살균 소독제 총 8천510개를 배부한다.

이 살균소독제는 스프레이식 소독제로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출입문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등 물체의 표면을 간단히 소독할 수 있다.

김윤숙 익산시 위생과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영업주들께서도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청결한 업소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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