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비봉면 의용소방대 “우리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완주 비봉면 의용소방대 “우리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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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비봉면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3일 비봉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20여 명은 사람 간 접촉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면사무소, 농협, 우체국 등 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김재준 대장은 “코로나19 감염위험 장기화로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불안감이 고조돼 자체 방역활동을 하기로 했다”며“방역 봉사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방역활동을 해줘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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