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20일 봉동 여성 의용소방대가 봉동읍 소재 봉동생강골 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동 여성 의용소방대 32명은 글리세린과 에탄올 등을 이용하여 직접 제조한 손소독제(60ml) 500여개를 방문객 및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마스크 보급 안정화를 위한 약국 지원활동 및 마스크 생산 공장 일손 돕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봉동 여성 의용소방대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에, 의용소방대의 작은 노력이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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