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19일 “오는 30일 개강 후 2주 동안 모든 수업이 실시간 화상강의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기간에는 등교를 통해 이뤄지는 다른 활동들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장애 학생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수화와 속기 지원 방안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밀집된 강의실을 통해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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