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응원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응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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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기관과 단체의 기부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완주군협의회(회장 이훈구)도 힘을 보탰다.

 19일 완주군은 지난 18일 완주군청에서 새마을지도자 완주군협의회가 소녀상 건립에 동참의 뜻을 밝히며 100만원을 건립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훈구 회장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에 이어 광복 7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완주에도 군민주도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뜻깊은 일에 새마을지도자 회원들도 함께 건립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은 “8월 14일 일본국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세우는 것을 목표로 3월 단체별 릴레이 기부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역 단체들이 성금기부와 함께 동참의 뜻을 밝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녀상이 건립되는 날까지 좋은 의견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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