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개학 전 청소년비행 예방 선도활동 실시
완주경찰서, 개학 전 청소년비행 예방 선도활동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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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6∼18일 학교전담경찰관과 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폭력 담당자와 함께 완주 관내 청소년 선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선도활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개학일이 늦춰져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PC방, 코인노래방, 공원 주변으로 배회하는 등 청소년의 비행 탈선이 우려되어 완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청소년유해환경 집중지역인 삼례, 봉동, 이서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거리가두 행진을 시작으로 인근 마트와 노래연습장, 간이 술집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찾아가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제한, 미성년자 확인 등과 관련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해 줄 것을 권유하고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포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개학일이 늦춰지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비행예방 선도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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