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재선거 전춘성 예비후보 53.1% 압도적 1위
진안군수 재선거 전춘성 예비후보 53.1% 압도적 1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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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5일 21대 총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는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민일보를 비롯 전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주)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진안군수 재선거 여론조사에서 전춘성 전 진안군 행정복지국장이 과반이 넘는 53.1%의 지지를 얻어 다른 무소속 후보들보다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무소속 이충국 예비후보가 14.9%로 뒤를 이었고 무소속 김현철 예비후보는 8.6%, 무소속 송상모 예비후보는 6.7%를 얻는데 그쳤다.

 이러한 표심은 진안군민들은 차기 군수는 빠른시간내에 군민화합을 이루고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되고 있다. 진안군민들은 후보 선택 기준에서 경력이나 능력(27.7%)과 인물이나 자질(20.8%)을 중요한 기준으로 판단하고 이같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춘성 예비후보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57.1%로 지지층이 두터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18~29세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30대에서 가장 많은 지지(60.5%)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진안군민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지역 현안으로는 지역내 균형발전(21.3%)과 일자리 창출(17.7%) 등을 꼽았다. 또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군민이 84.5%를 기록했으며 여론조사 응답률이 무선전화는 41.2%, 유선전화는 30.5%를 기록, 진안군수 재선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아주 높음을 반증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3월14일부터 3월15일까지 전라북도 진안군지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선RDD(Randdom Digit Dialing)와 무선가상전화 방식(유선 10.0%·무선 90.0%)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전화면접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0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하였으며 응답률은 39.8%(유선 30.5%, 무선 41.2%)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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