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형 정읍시의원 “공직사회 7거지악 철격로 위민행정” 
이도형 정읍시의원 “공직사회 7거지악 철격로 위민행정”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03.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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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의원은 “가뜩이나 어려운 대내외적인 경제상황과 정치적 혼란 속에서 코로나19라는 신종 전염병으로 대한민국이 미증유의 위기를 겪고 있다. 정읍시도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데 대하여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방역업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대다수의 공무원들은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구태의연하고 복지부동의 자세로 행정의 본래 목적을 망각하고 시민행복은 뒷전이고 자기 한 몸만 편안케 하고자 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읍시 행정은 7가지 고질병에 걸려 있게 보인다”며 “정읍시정 3폐 2불 2무 7거지악은 졸, 방, 전, 불친, 불통, 무신, 무연이다”고 꼬집었다.

또한, 조상중 의원은 5분 자유발언 ‘정읍 미래, 청년에게 있다. 청년정책 확대하자’를 통해 미래의 맞춤형 청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년 정책의 5개년 기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어 정상섭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문화시설과 홈페이지마다 틀린 정읍사 가사 바로잡자’를 통해 각종 시설 등에 틀리게 올려져 있는 정읍사 가사를 바로잡고, 중장기 기본 계획에 맞는 사업추진으로 시정이 곧게 앞으로 나가고 예산도 절감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황혜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대책을 강구하자’를 통해 정읍시 산업단지에 입주한 사업체 노동자들이 일시적 근무지 정읍이 아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여가선용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대책을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3월 18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19일부터 20일까지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후 23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안 및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제251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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