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324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설치된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총 5,76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7개 읍·면 골목길과 교차로 등 보행자 이동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총 324개의 도로명판이 설치됐다.
또한 군은 특별교부세 700만원을 활용해 6월부터 장수읍 및 장계면 등 총 120여 개소에 추가로 도로명판을 설치해 각종 재난 및 사건 사고 발생 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기 과장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처음 장수군을 찾은 방문객들도 원하는 곳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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