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 ‘재난기본소득지원책’ 촉구
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 ‘재난기본소득지원책’ 촉구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3.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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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서민들에게 정부는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16일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어짐에 따라 소비위축으로 중소상인 및 음식점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일자리 중단으로 소득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작금의 사태를 국가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정부는 주민들에게 세금감면과 공공요금 지원을 포함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제적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춘성 후보는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1인당 52만7천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한 전주시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지금의 체감경기는 IMF보다 더 심각하다”면서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못하는 취약계층 사각지대부터 소득이 절벽에 부딪힌 주민 모두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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