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용지게차 30대 구입 적기 영농지원
남원시, 농업용지게차 30대 구입 적기 영농지원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3.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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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용지게차 지원으로 농촌농동력 절감 혀과 커 영농지원

남원시는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식량생산비 절감 농기계 지원에 이어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농업용 지개차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7일 남원시는 지난해 최초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는 농업용지게차 지원사업을 위해 3억원에 30대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3억원의 예산을 확보, 30대의 지게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철부터 가을철 벼 수확기까지 적기 영농지원으로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농기계 구입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당 1천만원을 정액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농업용지게차 지원은 2ha이상 벼 재배농가 또는 5농가 10ha이상 벼재배 생산단체를 대상으로 소농가의 농작업 대행이 가능한 건설기계조종사(지게차)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자원하며 3톤 미만의 농업용 지게차에 한해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농업용지게차를 지원받은 농가들은 “생산비 절감과 가을철 농번기 노동력 부족에 따른 적기 영농 및 수매 운반 지원으로 농촌에서는 필수농기계가 됐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농업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원시 농정과 관계자는 “농업용지개차 지원사업이 농촌 노동력 절감과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농기계지원을 농촌의 현실에 맞는 적기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 경쟁력 육성에 필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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