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농가 돕기 소비촉진 운동
장수군,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농가 돕기 소비촉진 운동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3.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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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농업인 돕기에 나섰다.

 장수군은 관내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급식 농산물 공급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 대상으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는 학교급식지원센터 납품 농산물 중 저장이 어렵고 공판장 등 타 농산물유통시스템에서 제값을 받기 어려운 표고버섯, 시금치 등 24가지 품목으로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농업정책과 이광춘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군 학교급식 참여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보기와 식당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사용하기 등 착한 소비로 모두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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