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국회의원(김제·부안)은 16일 부안수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7대 전략과 7대 추진분야, 분야별 7대 실천과제로 이뤄진 이른바 ‘7-7-7 공약’을 발표했다.
제1호 대표공약으로 ‘즉각적인 새만금 해수유통’을 제기한 김 의원은 7대 전략중의 하나인 ‘전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7대 실천 과제로 KTX전북혁신역 신설, 부창대교 건설, 새만금항 규모 확대 및 국비증액, KTX김제역 정차 대폭 증편, 새만금-목포구간 서해안 철도건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완공, 서해안고속도로 동서천~서김제~고창구간 확장을 공약했다.
역대 국회의원이 해결하지 못한 대형프로젝트를 해결하겠다는 김종회 국회의원은 “현재의 관리수위 마이너스 1.5미터 유지를 전제로 해수를 유통시키면 새만금의 친환경 개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6급수에 달하는 시화호가 해수유통을 통해 2~3급수를 유지하는 것에서 우리는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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