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용담지사는 최근 용담댐 주변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담지사는 용담댐 주변지역 고로쇠 농가 지원을 위해 고로쇠 특산품을 구매해 코로나19 방역에 애쓰고 있는 관련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고로쇠 특산품 구매는 코로나19로 인해 ‘제16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등 지역 축제 취소와 지역주민 소비 위축 등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구매한 특산물을 용담댐 주변지역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센터 7733부대와 진안군청, 진안군 의료원 등을 대상으로 200세트를 기증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용담지사는 지난 3월 3일부터 11일까지 댐 주변지역 8개 읍?면의 마을회관과 노인회분회 등 다중이용시설 19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채봉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지사장은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하고자 한다”며 “지자체와 협력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Tag
#채봉근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