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전문기업 (유) 삼각에프엠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 체결
식음료 전문기업 (유) 삼각에프엠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 체결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3.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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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삼각에프엠씨(회장 김봉길)가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3만44㎡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12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삼각에프엠씨는 알로에, 과즙, 탄산, 커피 등의 음료를 생산하는 식음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해외 40여개국에 수출하여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식품기업이다.

 삼각에프엠씨에서는 올해 안에 캔, PET, 파우치 등의 음료 생산 설비를 갖춘 신규 공장을 준공해 가동할 계획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올해 첫 분양계약을 대규모 투자로 체결함으로써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와 분양 확대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라북도 강해원 농식품산업과장은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를 결정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음료 산업은 식품 산업의 커다란 축인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세계적인 음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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