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기관·단체 코로나19 예방·방역 총력
부안군 기관·단체 코로나19 예방·방역 총력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3.15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는 코로나19로부터 청정 부안과 지역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13일 면마스크 3,500개(5백만원 상당)을 부안군에 전달 하고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활동과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배인태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위기감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우리 부안군의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예방·차단 활동으로 확진자 및 격리자 등이 없는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안군보건소(소장 박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가장기요양 대상자 및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등 총 2,700여 명에게 소독제를 지급한다.

 코로나19로부터 사각지대 없는 청정부안 실현을 위해 재가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및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할 때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원액을 희석해 용기에 나눠 담아 지급한다.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운영하는 가족봉사단이 제작한 수제비누 150개와 코로나19 예방수칙 유인물을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상가, 택시기사,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상가 출입구, 택시 내외부에 대한 방역할동을 실시했다.

 한편 부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말부터 송산효도마을, 부안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외버스터미널, 간이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관내 봉사단체와 연계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가장 맛있는 족발 부안점(대표 한창훈)은 13일 부안군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독거노인 등에게 필요한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