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오는 27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의 날 기념 SNS 퀴즈 이벤트, 추모 메시지 전하기 및 특별안보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6·25 70주년 및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난 지 10주기를 맞는 의미있는 해이다.
행사는 3월 9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서해수호의 날’을 알고 계신가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 이벤트는 국립임실호국원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국립임실호국원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고,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정답을 댓글로 단 뒤, 게시물을 공유하면 된다. 경품 당첨자(추첨 30명)는 3월 27일 페이스북에 공지할 예정이여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또 추모 메시지 전하기 행사는 ‘서해수호 55영웅께 보내는 추모의 메시지를 달아주세요!’ 라는 주제로 국립임실호국원 페이스북 및 제2충령당에서 지난 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원내 제2충령당에서 <전쟁·기억·사람>을 주제로 특별안보 사진전을 진행하며 서해수호의 날 기념 특별 기획전으로 사진 전시를 통해 국민이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명석 원장은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깊이 새기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SNS 행사를 진행하니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국가와 국민들의 안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젊은 용사들의 희생을 깊이 추모하고 천안함 유족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